[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이효리가 새로운 식구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 21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구나 처음은^^"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효리가 임시 보호를 맡고 있는 꼬깜이의 모습이 담겼다. 이효리는 다른 강아지들이 넓은 마당에서 뛰어노는 것과 달리 구석에 앉아있는 꼬깜이를 향해 "꼬깜아. 나가서 놀아 애들이랑. 여기 이렇게 넓고 좋은데 왜 여기 있어. 자신감을 가져"라고 말하며 쓰다듬었다. 앞서 이효리는 꼬깜이를 소개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주특기 싫은 척 좋아함. 꼬깜이는 4년 전부터 요가원 마당에서 임보하다가 요가원이 없어지면서 작년부터 집으로 들어온 아이랍니다"고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네 엄마는 무려 이효리야. 당당해져", "강아지 웃는 게 너무 귀엽다", "넌 사랑받을 자격 충분해", "아직은 시간이 좀 필요한가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결혼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hy는 사내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가 지난 20일 경기도 남양주시 ‘동물자유연대 온센터’를 방문, 물품 전달 및 유기견 돌봄 봉사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1975년 설립된 사내봉사단이다. 전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모금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한다. 23년 말 누적 지원 금액은 110억원에 이른다. 활동 범위도 꾸준히 넓혀왔다. 독거노인, 결손아동, 미혼모 등 사회 취약 계층을 지원했다. 2014년부터는 동물자유연대와 업무 협약을 체결, 유기견 구조 활동 및 반려동물 복지센터 운영 후원금으로 매년 1천만원을 기부해 왔다. 이날 봉사단은 견사 청소, 동물용품 정리뿐만 아니라 외부 산책 등 교감 활동에도 참여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동물 보호 센터를 방문, 개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동물자유연대 소속 고양이 보호소(온캣) 봉사 활동에도 참여한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hy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우리 사회를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 결손가정, 환경, 동물복지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hy 임직원의 따뜻한 손길을 전하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동물 보호를 위해 기부하는 ‘해피퍼피(Happy Puppy) 도네이션 티셔츠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반려견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을 촉구하면서 버려지는 유기견을 보호하고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해 제정된 날이다. 헤지스는 영국 사냥견인 ‘잉글리쉬 포인터’를 브랜드 심벌로 삼고 있는 만큼,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반려견 복지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 왔다. 올해 국제 강아지의 날 기념으로 헤지스가 출시한 ‘해피퍼피 도네이션 티셔츠 컬렉션’은 봄여름 시즌을 맞아 캐주얼 하게 착용할 수 있는 유니섹스 반팔 티셔츠, 여성용 반팔 스웻 셔츠, 그리고 반려견과 함께 커플로 착용할 수 있도록 같은 디자인의 ‘강아지 티셔츠’로 선보인다. 컬러는 네이비와 화이트 2종이다. 이번 ‘해피퍼피 도네이션 티셔츠 컬렉션’은 오는 23일부터 헤지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H’ 및 압구정 '라움 이스트', 스타필드 고양, 수원, 안성점과 더현대서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3월 21일 오늘은 ‘국제 인종차별 철폐의 날’이다. 1966년 유엔이 지정한 날로 사회가 가지고 있는 편견을 되돌아보고 차별과 혐오를 없애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에 한국동물보호연합 등 동물보호단체는 ‘국제 인종차별 철폐의 날’을 맞아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종차별 철폐를 넘어 종차별주의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동물에 비해 인간이 우월하다고 믿는 종차별주의에 대해 경고하며 동물억압과 동물착취를 중단해 진정한 종차별주의 철폐를 이뤄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단체는 동물에 대한 종차별주의를 철폐할 것으로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퍼포먼스를 열었다. 다음은 한국동물보호연합의 성명문 전문이다. 매년 3월 21일은 유엔(UN)에서 정한 '국제 인종 차별 철폐의 날'(International Day for the Elimination of Racial Discrimination)이다. '국제 인종 차별 철폐의 날'을 맞아, 인종 차별을 하루 빨리 청산할 것을 촉구하며, '종(種) 차별주의'(Speciesism) 철폐를 촉구한다. '종(種)차별주의'는 인간이 동물보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중국 산시성 친링 자이언트 판다 기지에서 판다 학대 사건이 벌어졌다. 곧 중국으로 돌아갈 푸바오는 문제가 발생한 이곳이 아닌 다른 판다기지로 갈 예정이다. 20일 SBS 보도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 친링에 위치한 자이언트 판다 기지에서 사육사가 판다를 삽으로 때리는 일이 발생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판다 두 마리가 돌아다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갑자기 사육사 통로 출입문에서 긴 삽이 튀어나오더니 판다 한 마리를 툭툭 찌르는 장면이 포착됐다. 판다는 이에 놀란 듯 물러섰다가 출입문 쪽으로 움직였고, 그러자 다시 삽이 튀어나와 판다를 가격했다. 이러한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자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중국 산시성 친링 자이어트판다연구센터는 소셜미디어(SNS) 공식 계정을 통해 “17일 오후 4시(현지시각)쯤 연구센터 사육사 리모 씨가 쇠삽으로 판다를 구타했고 나쁜 영향을 유발한 것을 확인했다”며 “연구센터는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연구센터는 “이 판다를 검사한 결과 외상이 발견되지는 않았다”면서도 “연구센터의 판다 사육·관리 제도 집행이 엄격하지 못하고, 감독·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수익금 전액 기부 옷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강민경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수익금 전액이 유기 동물에게 전달되는 국제 강아지의 날 캠페인으로, 후지랑 트윈룩을 만들었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이어 “팀을 비롯해 많은 분의 재능 기부로 완성돼서 더 뜻깊은 이번 캡슐”이라며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많관사부(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팔로 반려견 휴지를 품에 안은 채 거울 앞에서 한 손에 핸드폰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강민경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새하얀 반려견과 꼭 맞춘 블루 계열 의상으로 단정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사진을 본 배우 송혜교, 엄정화, 신세경 또한 좋아요를 눌러 응원의 뜻을 표현하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앞서 강민경은 지난 2019년 패션 브랜드를 설립해 운영 중이며, 해당 브랜드를 통해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유기 동물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펫 셔츠를 론칭했다. 한편 강민경은 지난 2008년 다비치의 정규 1집 앨범 ‘Amaranth’를 발매해 데뷔했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강민경은 지난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동물보호단체 루시의 친구들이 지방자치단체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지내온 동물을 전원 구조했다. 20일 루시의 친구들에 따르면, 루시의 친구들은 지난 17일 충청남도 홍성군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보호 중이던 동물 105마리를 구조해 입양 등을 준비하고 있다. 홍성 시보호소는 입소된 유기동물의 안락사를 피하고자 보호소 소장과 봉사자들이 애써온 곳으로 알려져 있다. 마리당 보호 비용이 턱없이 부족한 데다 유기동물이 끊임없이 들어오고 그만큼 동물이 입양가지 못하면서 가건물들을 추가로 세웠지만 환경을 개선할 여유조차 갖지 못했다. 또한 홍성 시보호소에는 최근 인근 개농장에서 구조된 개 10여 마리도 입소된 상태였다. 홍성 시보호소 측은 이번 기회에 대대적인 환경 개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홍성 시보호소에는 4개월령 미만 동물과 1년 이하 동물이 약 60마리로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함께 구조에 나선 단체는 KK9레스큐, 코리안독스, 위액트, 도로시지켜줄개, T.B.T레스큐, CRK, 유행사, 유엄빠, 애니밴드, 라이프, 동물권행동 카라, 안젤라 총 12개 단체이다. 이들은 구조한 동물들의 건강을 검진 후 치료 및 가정 입양을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경기 성남시 모란시장 인근에서 운영돼 온 ‘이동형 닭·염소 도축시설’이 문을 닫았다. 성남시는 A조합이 모란시장(중원구 성남동) 인근 시유지에서 운영해 온 이동형 닭·염소 도축차량을 경기도가 지난 13일 폐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모란시장과 인근에 자리잡고 있던 개, 닭, 염소 도축시설은 모두 사라지게 됐다. 개 도축시설은 앞서 2016년 12월 성남시와 상인회가 ‘모란시장 환경정비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대부분 자진 철거됐고,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1곳은 2018년 5월 시의 행정대집행으로 강제 철거돼 모두 없어졌다. 이로써 1960년대 시장 형성과 함께 시작된 모란시장의 도축장은 역사의 뒤꼍으로 사라지게 됐다. 성남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2018년 3월 모란시장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장 인근 시유지인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아래쪽에서 닭, 염소를 도축할 수 있도록 개조한 트레일러와 차량을 지원해 닭·염소 이동형 도축시설 한시적으로 허가를 내줬다. 당시 시장 안에서 개와 흑염소 등이 불법 도축돼 지역주민 민원과 동물보호단체 반발이 끊이지 않자 도가 위생적이고 합법적인 도축을 유도한다는 목적 아래 허가를 내준 것이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김포시가 유기견 발생 및 개체 수 증가를 방지하기 위해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농촌지역(읍·면 전 지역, 동 지역 중 용도지역상 주거·상업·공업지역을 제외한 지역)에 거주하며, 반려 목적으로 5개월령 이상의 실외사육견을 기르는 김포시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여기서 ‘실외사육견’이란 마당 등 실외에 묶어 놓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 놓고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등록대상동물(개)을 말한다. 지원 한도액은 암컷 기준 한 마리당 체중에 따라 40만원으로 한정한다. 시민이 부담하는 중성화수술비는 사업비 중 10%(3~4만원)이다. 또한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은 동물등록을 한 개에 한해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물등록을 안 한 개는 반드시 동물등록(내장형)을 해야 하며, 이 경우 등록비 1만원이 추가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이 넓은 김포시의 지역적 특성상 유기견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유실·유기견 야생화에 따른 피해방지 및 개체 수 조절을 위해 실외사육견 중성화와 동물등록은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접수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인 또는 마을별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에어서울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민트날개봉사단이 지난 15일 인천시 남동구 소재 유기견 보호소 ‘행복한 유기견 세상’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사료 1400만알을 기부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유기견 보호소 청소, 강아지 산책시키기와 사료주기, 목욕시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유기견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어서울은 ‘함께 여행, 함께 기부’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사료 1400만알도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사료는 에어서울 국내선 이용객이 반려견과 함께 탑승할 때마다 사료 1만알을 적립한 ‘함께 여행, 함께 기부’ 캠페인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5개월간 마련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사내 임직원 봉사단을 통해 유기견 보호소에서의 봉사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반려견 동반탑승 고객과 함께하는 뜻깊은 ESG캠페인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난해 11월부터 동절기 기온저하 등으로 휴장했던 반려동물 놀이터를 재개장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도동 24-2 일원에 1500㎡ 규모로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는 중·소형견과 대형견 놀이터로 나뉘어 조성돼 있으며, 잔디 운동장, 펫 오르기, 펫 시소, 음수대 등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한 편의 시설과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CCTV가 설치돼 있다. 반려동물 놀이터에는 동물 등록을 한 반려동물만 입장 가능하며, 입장 전 목줄과 인식표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동물보호법에 따른 맹견은 입장할 수 없고,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으로 입장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또한, 하절기(6~8월)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운영 기간 중 확장공사와 그늘막의 설치 공사가 예정돼 있어 해당 공사 기간에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 태백시 관계자는 “운영 기간 동안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의견 청취를 실시해 놀이터 운영상의 미흡한 점을 파악하고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지난달 거제씨월드에서 돌고래 두 마리가 연달아 폐사하자 동물ㆍ환경보호단체가 지자체의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핫핑크돌핀스, 동물권행동 카라,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등 10개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15일 거제시청 등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고래 쇼장 거제씨월드'를 폐쇄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에 따르면, 지난달 25일과 28일 거제씨월드에서 관리하고 있던 돌고래 두 마리가 연이어 폐사했다. 폐사한 돌고래는 18살 줄라이와 14살 노바로 지난 2014년 일본 다이지에서 수입된 큰돌고래들이다. 거제씨월드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4마리의 고래가 폐사했으며, 남은 개체수는 새끼 고래를 포함해 흰고래 3마리와 큰돌고래 6마리 총 9마리이다. 이들은 “상황이 심각한데도 거제씨월드의 돌고래 죽음을 감독해야 할 행정에서는 영업중단이나 돌고래쇼 중단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는 하지 않고 있다”면서 “아프거나 병에 걸린 돌고래들이 제대로 보호받거나 쉬지 못한 가운데 쇼에 투입되는 비윤리적인 상황이 이번 돌고래 사망으로 이어진 것은 아닌지 정부는 철저히 조사해 비인간 공연노동자 돌고래들의 사망에 대한 책임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창원시가 민·관 협력의 동물 보호와 감시활동을 위한 명예동물보호관 6명을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창원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명예 동물보호관들은 위촉장과 명예동물보호관증을 받았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명예 동물보호관들과 동물복지·보호 공감대 형성의 중요성에 관한 대화를 나누며 격려했다. 시는 2월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명예 동물보호관 모집 신청을 받아 3월 중 면접을 통해 6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시의원, 수의사, 동물보호 단체에서 활동해왔다. 명예 동물보호관들은 위촉 기간 3년간 동물등록 등에 관한지도·홍보, 동물보호와 동물복지에 관한 교육·상담·홍보와 지도 활동, 동물 학대 행위에 대한 신고와 정보 제공, 학대받는 동물의 구조·보호 지원 등 명예 동물보호관 운영 규정에 따른 동물보호 활동을 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동물복지 관련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는 명예 동물보호관에 감사의 말씀 드리며,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 창원시가 반려동물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모든 사람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대표 정설령)의 영양제 브랜드 닥터레이(Dr.Ray)가 연이은 기부 활동으로 눈길을 끈다. 18일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7일 동물보호단체인 유엄빠에 영양제를 기부한 데 이어 KK9에 영양제 500개를 전달했다. 이뿐 아니라 나비야 사랑해, 길냥이와 동고동락 등 여러 단체에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보호소 기부는 힘든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강아지, 고양이들에게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단체 선정 기준은 유실유기견 구조 및 보호와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곳이다. 닥터레이(Dr.Ray)의 이 같은 기부 활동은 실제 결실을 맺고 있다. KK9 관계자는 "작년에 기부했던 마그네타를 심장사상충 치료 과정에서 동물들에게 급여해 회복에 큰 도움이 됐다"며 "건강을 회복한 두 마리의 입양이 성공으로 이어지는 기적 같은 일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움에 있는 동물들의 실질적 건강 회복을 위한 기부 활동에 집중해 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는 먹거리를 통해 반려동물이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비건 천연 화장품 브랜드 보나쥬르가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이해 비글 구조 네트워크와 함께 비글을구해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매년 3월 23일은 국제 강아지의 날(National Puppy Day)로 세계 모든 강아지의 생명존중 및 보호와 유기견 입양 취지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동물실험을 진행하지 않는 클린 뷰티 비건 천연 화장품 브랜드 보나쥬르는 그중에서도 특히 동물실험에 쓰이는 견종인 ‘비글’에 주목했다. 지난 2월엔 보나쥬르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이 국내 대표 실험동물 구조 단체인 비글 구조 네트워크 논산 쉼터에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비글 구조 네트워크에 따르면, 국내에서 1년에 약 2만 마리의 비글이 동물실험으로 사용되지만 구조되는 비글은 단 5%인 100마리 정도에 불과하며, 구조돼도 실험견이라는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80% 정도는 해외로 입양된다고 전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실험견 비글에 대한 인식 개선과 비글 입양을 독려하고자 국제 강아지의 날 기념 비글을구해줘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한 보나쥬르의 브랜드 캠페인 비글을구해줘는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입양 사연을 업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