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앞으로 서울시 ‘따릉이’와 같은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면 1㎞당 10원씩 1년에 최대 7만원의 탄소중립포인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정부는 ‘세계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일주일 앞둔 오늘(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요구로 마련됐다. 한국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따라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이 가장 많았던 2018년의 37.8%를 줄여야 한다. 정부는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에게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022년 말 기준 71개 지자체가 공공자전거 6만4907대를 운영 중이다. 연간 대여 횟수는 5084만4014건이다. 내년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사업으로 성과를 확인한 뒤 후년부터 점진적으로 전국에 확대해 실시한다는 것이 정부 계획이다. 공공자전거나 기업이 운영하는 공유 자전거 이용으로 탄소 배출량이 줄어들면 자전거 운영기관에 탄소배출권을 주는 방안도 추진한다. 자전거 이용으로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기업·개인·비영리기관이 자율적으로 거래하는 ‘자발적 탄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여수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내일이 행복한 여수!,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이라는 주제로 ‘제17회 기후보호주간 여수 2024 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50 여수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환경 및 기후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활성코자 민관산학 공동으로 추진된다. 첫째 날인 오는 18일에는 상공회의소에서 정연경 지속가능발전연구소 소장의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이 열린다. 같은 날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교통 문화 캠페인도 예정돼 있다. 둘째 날인 오는 19일 오전에는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주제에 맞춰 ‘연등천 생태 지도 조사단 발대식’이, 저녁에는 시민들이 다 같이 동참하는 ‘공공기관 및 공동주택의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당일 공공기관에서는 ‘차 없이 출근하기’가 운영된다. 셋째 날인 오는 20일에는 지구의 날과 자전거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플로깅 활동과 자전거 동호회원의 자전거 행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여문공원 아이나래놀이터 일대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어린이 환경그림그리기 대회와 함께 기념식 후에는 △COP3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강원 양구군은 ‘2024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양구 레포츠공원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21주년을 맞이하는 양구 곰취축제는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곰취그린페스타’를 슬로건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국내 1호 ESG 환경 퍼포먼스 그룹의 환경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축제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폐건전지와 우유 팩을 새 건전지와 휴지로 교환해 주는 등의 친환경 이벤트도 진행된다. 재활용을 실천하는 페트병 화분 만들기, 줍깅 챌린지, 에코백 만들기, EM 비누 만들기 등의 친환경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곰취를 활용한 피자, 핫도그, 전병 등을 직접 만들어 곰취를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먹거리 체험이 진행되고, 현장 이벤트로 곰취 쌈 시식회 ,곰취 떡메치기, 곰취 명품 막걸리 시식회도 함께 진행된다.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 친화적 놀이공간을 만들어 샌드아트·편백 나무 놀이·모래놀이 등이 운영되고, 디스코팡팡·바이킹·에어바운스·회전그네 등의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광명시는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 활성화를 위해 폐현수막 재사용 마대 생산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폐현수막이 대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폐현수막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선거 이후 현수막 처리 체계를 개편했다. 폐현수막을 월 2회 시에서 운영하는 폐현수막 재사용 마대 생산 작업장에서 일괄 인수하기로 하고 이를 관내 옥외광고물 관련 협회와 업체에 공지했다. 폐현수막은 대부분 종량제 봉투를 통해 폐기되나 일부는 재활용돼 공공 폐기물 수거용 마대로 재탄생된다. 시는 지난해 폐현수막으로 공공 쓰레기 수거용 폐현수막 마대 1만 85매를 생산해 공공 환경 정화와 폐기물 처리에 활용하며 탄소중립 도시 조성에 기여했다. 박승원 시장은 “많은 폐현수막이 소각되거나 매립되는데 이를 재활용하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도로 현수막 순환이용 체계를 갖추며 사회적 약자 등에 일자리도 제공해 주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협업의 본보기가 된다”며 “재활용 문화가 확산하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경기도가 오늘(15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제2회 경기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는 이번 기후변화주간의 주제를 '빅 웨이브 오브 클라이메이트 액션(Big Wave of Climate Action) : 지금 말하고, 당장 행동하라'로 정하고 기후행동 확산 동참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도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지구열기 off(끄고), 지속가능성 on(켜요)) 우리의 선택 RE100!'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며 온라인 서명 운동을 통해 기후 및 경제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정부 정책 전환 및 주요 현안에 대해 국회 입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는다. 행사 첫째 날인 오는 17일에는 시민과학 역할과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소개하는 '스위치 더 경기포럼'과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한 정책발굴의 장인 '포용적 기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오는 18일에는 '정원&산림 콘퍼런스'가 시흥 오이도 박물관에서 열리며 기후위기 시대에 정원 산림의 역할 및 정책 전문가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셋째 날인 오는 19일에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가치 소비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유통가 ‘미니멀 마케팅’이 화제다. 식음료업계 제로 슈거 열풍에 이어 환경을 고려해 불필요한 포장과 장식을 과감하게 덜어낸 포장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생활용품 전문기업 크린랲은 간소화된 포장 ‘슬라이딩 크린랩’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슬라이딩 커터를 부착형에서 입상형으로 변경함으로써 외부로 드러난 커터를 보호하는 용도였던 외포장을 없앴고 이를 통해 비닐 소재 낭비를 줄이는 등 자원 효율성과 재활용 편의성을 높였다. 매일유업은 컵 커피 제품인 ‘마이카페라떼’ 3종 캡과 빨대를 제거하며 패키지를 변경했다. 플라스틱 캡과 빨대를 컴포리드(흘림방지 이중리드)로 대체해 제품 1개당 플라스틱 3.2g을 절감했다. 2021년 생생우동 묶음 포장을 띠지로 변경하며 친환경을 선도했던 농심은 최근 패키지 변경을 통해 불필요한 포장을 최소화했다. 플라스틱 트레이와 비닐포장을 제거하고 종이 포장으로 변경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위해 포장을 최소화하거나 재활용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며 "자원순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소비자의 참여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부산시는 올해 탄소중립 포인트 에너지 분야 인센티브 예산 11억6천600만원을 확보해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한 시민들에게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탄소중립 포인트 인센티브 예산 9억9천400만원을 3만3천t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한 7만8천856가구에 지급했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별 사용량을 과거 1~2년 중 동기 대비 5퍼센트(%) 이상 감축한 참여자에게 감축률에 따른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시는 탄소중립 포인트 에너지 분야에 신규 가입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민은 누구나 탄소중립 포인트 에너지 누리집 또는 구·군 환경위생과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들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도록 유도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성화(붐업)와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석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부산의 온실가스 배출량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전남 해남군이 공원내 어린이 놀이시설을 목조로 리모델링하는 친환경 목재 놀이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해남군 측에 따르면, 지난해 서림공원 어린이 놀이터에 이어 이번달에는 해리동백 어린이공원이 새단장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플라스틱 소재 놀이시설을 모두 철거하고 친환경 소재인 목재로 만들어진 놀이시설로 전면 교체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게 된다. 놀이시설과 함께 탄성 바닥재와 주변 환경도 개선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새로 조성된 놀이터에는 친환경 목재를 이용한 조합 놀이대, 기둥목 건너기, 흔들다리 건너기, 터널 통과하기와 어린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트램펄린, 시소, 흔들의자 등이 마련됐다. 또한 보호자들의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는 흔들그네, 정자 등이 설치되어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은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해남읍 내 공원 5개소에 대해 어린이놀이시설 목조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리동백어린이공원은 2번째 대상지로 올해는 해리신금영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어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광명시는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의식이 정책 참여로 이어지도록 오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목소리를 듣는 청(聽)책 토론회, 광명시 기후회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광명시는 2020년부터 지구의날(4월22일)을 기념해 기후위기 심각성과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홍보하는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시민과 함께 펼쳐왔다. 이에 따라 높아진 탄소중립 관심과 실천 목소리를 기후위기 대응 방향과 탄소중립 정책에 반영하고자 광명시는 기후회의 개최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기후회의는 작년 7월 '광명시 2050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에서 발표한 '탄소중립 추진 100대 과제'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1.5℃ 기후의병을 비롯해 관련 분야 전문가, 광명시 공직자 등 누구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접속 또는 탄소중립과에 전화해 토론회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 탄소중립 미래는 광명시민이 결정하고 만들어가야 한다"며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려면 반드시 필요한 탄소중립 정책에 시민 목소리를 담는 이번 기후회의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거창군은 제54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6회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거창군 측에 따르면, 이번 기후변화 주간은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지구를 구하는 것은 물론이고 탄소중립포인트 혜택으로 돌려받는 ‘기대와는 다른’ 긍정적인 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이번 제16회 기후변화 주간에 △홍보 부스 운영 △탄소중립 생활 실천 SNS 인증 이벤트 △채식의 날 △소등행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지구의 소중함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4월 22일 지구의 날에는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탄소중립·자원순환 환경 퀴즈, 폐자원 보상 교환,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남 환경과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다회용품 사용하기, 불필요한 전등 끄기, 가까운 거리는 걷기 등 쉽고 작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하여 지구를 살리는 멋진 일에 군민 모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오는 15~30일 ‘2024 한울본부 병뚜껑 업사이클링 장난감 기부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플라스틱 병뚜껑을 재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여 희망자는 한울에너지팜 내 친환경 소재로 조성된 이벤트 존에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을 병뚜껑을 제출할 수 있다. 목표치 4000개가 달성되면 이벤트는 종료되고, 병뚜껑을 활용하는 장난감 키트를울진군 관내 아동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시, 병뚜껑 40개당 기념품 1개를 제공하며 인당 1회 선착순으로 수령 가능하며, 상품은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키링과 실리콘 지퍼백 중 선택할 수 있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친환경 의식을 제고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LG생활건강이 청년 기후활동가 100여 명과 함께 ‘그린밸류 유스’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그린밸류 유스는 LG생활건강과 에코맘코리아, 유엔환경계획(UNEP),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는 기후환경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으로 2014년 '글로벌 에코리더'로 출범해 10년 간 5000여 명의 청소년 수료생을 배출했다. 2022년부터는 20세 이상 청년 100여 명을 매년 선발해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수료 시 유엔환경계획과 환경부의 인증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활동팀에게는 연수 기회도 제공했다. 지난 6일 서초구에서 열린 2024 LG생활건강 발대식에는 20세 이상 국내외 청년 103명이 참가했다. 올해 새로 변화한 프로그램에서는 MZ세대의 시각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기업의 기술 혁신 및 핵심역량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미래 세대인 우리가 원하는 건강하고 올바른 제품은 무엇인가 △우리가 원하는 환경적, 차별적 가치란 무엇인가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에서 선발한 20팀이 함께 논의한 의견을 기업과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활동 기간은 9월까지며 결과는 '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오리온은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2년 연속으로 그룹 차원의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윤리경영에 기반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국내외 법인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동참해 각국 실정에 맞는 친환경 활동에 나선다. 한국과 러시아는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실시한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이다. 이와 함께 한국은 서울, 청주, 익산 등 본사 및 생산 공장이 위치한 지역 사회와 연계해 따뜻한 정(情)문화 전파에도 나선다. 전국 어디서나 누구든지 1시간 이상 플로깅 후 인증 사진을 촬영한 뒤, 오는 30일까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모아플랫폼’에 올리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참여 인원 2000명 달성 시 서울시, 청주시, 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에 과자 선물 2000세트를 기부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중국은 현지 공익기구와 협력해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하고, 베트남도 추후 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서울 금천구가 19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의 실질적 이행 주체인 지역주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다.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는 온실가스 감축 행동을 익히고 실천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는 캠페인이다. ‘기후행동 1.5℃’(앱 또는 누리집)에 가입해 챌린지>탄소중립 챌린지>2024 금천구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에서 녹색생활 실천 실적을 인증하면 된다. 챌린지는 △나의 탄소중립 실천을 사진으로 인증하는 ‘실천일기’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우는 ‘퀴즈’ △탄소중립에 대해 만화와 영상으로 배우는 ‘정보&꿀팁’ 등 3가지 분야로 운영되며 참여 실적에 따라 실천점수가 적립된다. '실천일기' 분야는 △재활용 분리배출 △음식물 폐기물 저감 △다회용컵·장바구니 이용 △자전거 이용 △대중교통 이용 △계단 이용 △제로웨이스트 매장 이용 △녹색표지제품 구매 △환경행사 참여 △식물키우기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10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실천사진을 앱 또는 누리집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1회당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포천시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4일 신북면 산호기지그린빌 아파트에서 입주민 및 단지 내 상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다양한 연령층의 아파트 입주민 등 70여 명은 탄소중립에 대한 의미, 필요성, 실천활동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 가입 및 탄소중립 실천 다짐을 적은 나뭇잎을 달고 인증사진을 찍었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시민들의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해 캠페인에 함께한 환경관리과,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아파트 관리소장과 입주자대표회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월 1회 관내 아파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직접 방문해 많은 시민들이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활동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정아 환경관리과장은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미래 세대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중립이란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지구